[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LG 구단이 마무리 오카모토 신야와 선발 투수 필 더마트레의 내년 행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LG 구단 한 관계자는 26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두 외국인 선수의 행보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시즌 중이기 때문에 공식입장을 내놓기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에드가 곤잘레스의 부진으로 시즌 중반 투입된 더마트레 역시 기대 이하의 피칭으로 LG구단의 신임을 저버렸다. 왼손에다 위력적인 직구를 소유했지만 경기운영능력에서 자주 미흡함을 보였다. 1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8.22다.
한편 LG는 최근 한국에서 몸 상태를 점검받은 크리스 옥스프링을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1순위로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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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사진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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