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훈 애널리스트는 "국내 철강수급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3기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지만 3기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경계한다"며 "그 이유는 고로 3기가 본격 가동되는 2013년 철강시황은 열연강판 가격이 다시 톤당 1000달러를 상회하는 호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시장의 우려로 봉형강 시황침체에 따른 3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 중국 자동차 시장 둔화에 따른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판매 성장 전략에 대한
우려감, 현대건설 인수 참여 가능성을 꼽았다.
그러나 대우증권은 이것이 최근 주가 급락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2011년에도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현대건설 인수 참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고로 3기 건설용 자금 소요, 순차입금비율이 70%에 달하는 현대제철의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자금의 여유가 크기 않기 때문이다. 설사 참여하더라도 금액은 소액일 가능성이 높고 현대건설향 철근 판매 증가를 통해 부정적 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