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GM대우 생산..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
지난 2008 파리모터쇼에 쇼카(Show Car)로 선보인 바 있는 7인승 다목적 차량 시보레올란도는 크로스오버스타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내공간을 연출하도록 설계된 패밀리카다.
패밀리카라는 컨셉트에 맞게 실내 공간도 크다. 총 3열의 시트 배열과 넉넉한 화물적재공간, 다양한 시트배치에 따른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패밀리카와 미니밴의 경계를 넘나든다.
올란도는 유럽시장에 141마력의 1.8리터 가솔린엔진, 131마력과 163마력의 두가지 2.0리터 디젤엔진 등 총 세가지의 최신 고연비 엔진을 장착하고 출시된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은“GM DAEWOO가 시보레올란도 생산을 맡게 돼 기쁘다”면서 “올란도가 국내 협력업체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급성장하는 시보레브랜드의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GM대우 해외수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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