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지난 4~5월 하루 평균 265건이었던 식품매장 근거리 배송서비스가 지난달부터 8월 현재까지 일평균 352건으로 무려 32.8% 증가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모으면서 각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배송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9일부터 기존의 근거리 무료배송 지역 이외에 서대문구 홍은동, 연희동, 은평구 불광동, 녹번동 등 8개 동을 추가,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지난달 말부터 서비스 지역을 일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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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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