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불협화음을 겪던 타이거 우즈 부부가 끝내 이혼했다.
우즈와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의 변호인들을 2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두 부부가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 10월 결혼한 우즈 부부는 지난해 우즈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성 추문이 불거지면서 불협화음을 겪었다. 한편 노르데그린은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5억 달러의 위자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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