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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에서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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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 축소..외국인도 고민 中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현 지수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수가 춤을 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개장 초 시장 분위기 감지를 위해 관망세를 보이다가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어 가자 본격 매수에 나섰다.
지수는 한때 1790선에 근접하며 뉴욕 증시와 차별화된 행보를 지속하는 것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연기금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기관 매수세가 주춤하자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외국인도 상승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짐에 따라 매수 규모를 축소하면서 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6포인트(-0.03%) 내린 1775.0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000원(0.13%) 오른 7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1.47%)과 롯데쇼핑(1.0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1.48%)와 현대차(-1.79%), LG전자(-1.44%), LG디스플레이(-2.69%) 등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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