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와이파이는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T가 개발한 '퍼블릭 에그'를 각 차량에 설치해 와이파이로 변환된해 승객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으로,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 내에서도 고품질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빠르고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동부콜택시와 한강유람선에서 '달리는 와이파이, 떠다니는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이번 지하철 차량 ‘이동 와이파이’ 구축에 이어 향후 공항버스 및 광역버스 등으로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서비스중인 명동, 코엑스 외에 보행자를 위한 올레 와이파이존 스트리트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이동 와이파이'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KT는 이미 서울ㆍ수도권 환승역사 89개 및 일반역사 31개, 광주지하철 20개 전 역사, 대전지하철 22개 전 역사, 공항철도 3개 전 역사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이달 말까지 서울ㆍ수도권 지하철 332개 역사와 부산/대구/인천/대전 지하철 184개 역사에도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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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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