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 사위인 전종화씨가 코스닥 기업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종화씨는 근무중이던 씨모텍에서 지난 7월말로 사직하고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
전씨는 지난해 나무이퀴티 대표 시절 씨모텍을 인수하며 증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올해 초 씨모텍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연이어 나무이퀴티 대표직도 내놓은데 이어 이번에 회사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현재 나무이퀴티와 씨모텍은 모두 김태성 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전씨는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대우증권 국제조사총괄 등을 역임한 전자. 통신 및 자동차 분야 기업분석가다. 하지만 그의 경력보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은씨의 사위라는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 씨모텍이 연초 전기차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최근 제4이동통신에 관여하는 등 정부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며 그의 역할론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에 따른 시장의 지나친 관심과은 본인과 회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씨모텍 관계자는 "전씨의 경우 회사의 방향과 개인이 원하는 방향이 어긋나게 되자 사임하게 된 것"이라며 사퇴와 관련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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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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