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분기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사후 판매 장려금 등이 증가했고 대두유, 야자유 등 유지원유 수입가격이 급등해 원가율이 3.5%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빙과 부문 역시 지난달 18%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인 이후 8월 폭염의 영향으로 매출이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삼강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5% 늘어난 50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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