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닭고기주다. 하림, 마니커, 동우 등 닭고기주는 월드컵과 초복이 지나며 주가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다 다시 오는 29일 중복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원한 빙과류로 '여름 특수'를 노리는 종목들의 주가도 상승했다. 롯데삼강은 전 거래일대비 3.94% 오른 29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6월21일에 기록한 최고가(29만8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빙그레도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0.11% 상승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항공 여행 등 레저관련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대우증권은 이날 3분기는 여행업종의 최대 성수기라며 2007년의 호황을 다시 한 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