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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9월부터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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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구청 10층 회의실에서 민사 형사 등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9월부터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바쁜 일상 등으로 평소 법률 전문가와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기회를 갖기 힘든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성북구의 법률 무료상담은 변호사와 행정전문가 등이 상담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구청 10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첫 상담은 9월 6일에 열린다.

상담 분야는 민사와 형사, 가사 사건 등을 망라하는데 채권채무, 임대차, 세금, 교통사고, 상속, 건축, 행정처분, 법률해석, 소송절차 와 구제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구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구청 고문변호사 등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법률상담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성북구의 무료 법률상담에는 성북구민은 물론 지역 내 상인이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성북구청 기획경영과 법제팀(☎920-3318)으로 전화 예약신청을 하면 상담일정을 지정받게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인 등은 우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상담으로 종결 ▲법률구조안내 ▲추가회신 필요 등으로 상담내용을 분류한 뒤 추가 회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처리 결과를 7일 이내에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운영실적을 분석한 뒤 요일별로 형사, 민사, 가사 등 주제별 전문 상담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성북구청 기획경영과 법제팀(☎920-331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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