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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에 어떻게 백만장자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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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어린 학생이 백만장자로 떠올라 화제.

14일(현지시간)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노샘프턴셔주(州) 코비에 사는 컴퓨터광(狂) 크리스찬 오웬스(16)다.
그가 컴퓨터를 처음 다루기 시작한 것은 7세 때다.

오웬스가 처음 회사를 설립한 것은 14세 때인 지난 2008년. 지난해 또 다른 기업을 출범시켰다.

그가 처음 세운 업체 ‘맥 박스 번들’은 애플의 맥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저가에 판매한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70만 파운드(약 13억 원)를 벌었다.
지난해 오웬스는 광고 웹사이트 ‘브랜처’를 설립했다. 일은 방과 후 그리고 주말에 주로 한다.

브랜처는 출범 1년만에 50만 파운드를 긁어 모았다. 대형 온·오프라인 출판 체인뿐 아니라 TV 채널, 카지노 사이트도 거느리고 있는 윌리엄 힐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를 고객으로 확보해놓았다.

오웬스는 영국과 미국에서 어른 8명을 세일즈·기술 고문으로 고용했다. 내년에는 지사 두 곳을 개설할 계획이다.

그에게 귀감이 된 인물은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라고. 오웬스는 브랜처를 1억 파운드 규모의 내로라하는 기업으로 일굴 생각이다.

그때까지 브랜처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모와 함께 사는 오웬스는 백만장자가 됐지만 친구들과 예전처럼 허물없이 지낸다.

평범한 10대 소년으로 자처하는 오웬스는 “사업에 비법이란 없다”며 “근면·결단력·추진력이 필요할 뿐”이라고 한마디.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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