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명품돌’ 샤이니가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샤이니는 15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정규음반 ‘루시퍼’(Lucifer)의 타이틀곡 ‘루시퍼’를 공개했다. 이날 샤이니는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샤이니는 기존의 귀엽고 여린 남동생 이미지를 탈피 한층 성숙된 무대 퍼포먼스로 강인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또한 헤어와 의상 컨셉트는 물론이고 강렬해진 눈빛으로 더 이상 소년이 아닌 남자임을 보여줬다. 특히 양손을 교차시키는 수갑춤 퍼포먼스를 보여줄 때는 많은 팬들이 열광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오랫동안 멤버들과 떨어져 무대를 소화해야했던 민호는 완쾌된 모습으로 멋진 무대를 소화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최근 샤이니는 KBS '뮤직뱅크' K 차트 1위와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2주 연속 1위 수상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잇다.
가사에는 이기적인 마음과 집착도 사랑이라고 착각해 협박과 회유를 반복하는, 마치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을 가진 듯한 연인을 루시퍼로 비유, 나와 내 감정을 묶어 버리면 사랑도, 미래도 그 어떤 것도 자라지 못해 결국 파국을 맞게 될 거라고 연인에게 하소연하는 내용.
한편 이날 무대에는 보아(BoA), 세븐, 샤이니, 손담비, 미스에이(miss A), 조성모, 환희, 시크릿, 레인보우, 인피니트, 나인뮤지스(9muses), GP Basic, JQT, 지나(G.Na), 홍진영, 주석, 허니패밀리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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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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