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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美 더블딥 가능성 50% 이상"

최종수정 2010.08.26 08:37 기사입력 2010.08.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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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데이비드 로젠버그 전(前) 메릴린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더블딥 가능성이 50%를 넘는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더블딥 여부가 50대 50보다는 높다”면서 “올해 말께 미국 경제는 다시 한번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닷컴과의 비디오 인터뷰에서 “침체는 지난해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이는 2차 세계대전 후에 우리가 보아왔던 어떤 침체와도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수개월동안 미국 경제 회복이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으며 증시 역시 허약하다고 경고해왔다. 미국 경제는 최근 확연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1분기 3.7%에서 2분기 2.4%로 하락했다.

로젠버그는 “미국 경제는 3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4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국채와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주식 시장은 최소한 15~20%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실업 문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들은 중고차 현금 보상 프로그램과 같은 단기 부양책 대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법인세를 인하해야 한다”며 “실업률과의 전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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