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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3분기 이후 이익 증가 속도 둔화<동양證>

최종수정 2010.08.13 07:28 기사입력 2010.08.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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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3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3분기 이후 이익 증가 속도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6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2분기 기업거래 호조와 SKT 재판매 효과로 7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했다"며 "하지만 리테일 사업은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화 가입자 순증 규모가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는데 작년 4분기 42만1000명에 달했던 전화 가입자 순증 규모가 올 1분기에는 29만1000명, 2분기에는 20만5000명으로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4분기 이후 분기별로 200억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 창출 기반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올해 연중으로 보면 유선시장의 경쟁 심화, 재판매에 의한 이익 개선 효과 소멸 등으로 이익 증가 속도가 둔화돼 보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실적 등을 감안했을 때 기관 입장에서는 최근 급락한 SK 텔레콤 혹은 KT 에 비해 동사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끼기는 쉽지 않다"며 "밴드 상단 이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SK 텔레콤의 직접적 지원, SK 텔레콤과의 합병 이슈 구체화 등이 선결 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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