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이효리가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FILA SPORT)’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11일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휠라 스포트’의 전속 모델로 이효리를 선정, 이번 2010 가을 시즌부터 향후 1년간 소비자와 만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휠라 스포트는 메트로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올 2010 봄·여름 시즌부터 휠라코리아에서 전개하기 시작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고기능성을 갖춘 기본 사양에 밝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아웃도어 웨어와 차별화, 첫 시즌부터 성공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나가고 있다.
휠라 스포트의 서해관 이사는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면서도 삶의 여유를 멋스럽게 즐길 줄 아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아웃도어 업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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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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