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애널리스트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지속적인 출점 및 GS마트 흡수로 총매출액의 향후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2.1%로 과거 3년 8.9% 대비 높을 것"이라며 "할인점과 슈퍼의 규모의 경제 달성 등으로 EPS역시 과거 3년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중국 홈쇼핑 인수로 시장 초기단계에 진입해 앞으로 성장여력이 크며 롯데쇼핑의 투자액 760억원은 2010년 순익의 8.7%로 크지 않아 실패해도 투자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쇼핑이 중국에서 이미 할인점 및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영해 실적을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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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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