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일부 공개한 '2010년 국세통계연보'에서 지난해 홈택스서비스,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 전자결제 방식으로 거둬들인 국세는 42조5000억원 정도로 전체 154조3000여억원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 납부 건수도 467만8231건으로 파악됐다.
인터넷뱅킹은 91만6627건, 8조8941억원으로 건수로는 19.6%, 액수로는 20.9%를 차지했다.
특히 현금지급기(ATM)를 이용한 세금납부는 84만5932건(18.1%), 1조7285억원(4.1%)으로 5년 전에 비해 건수로는 4600배, 액수로는 9900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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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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