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농림수산식품 수출 목표인 64억달러 달성을 위해 11개의 중점 과제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또 판촉, 홍보행사 등의 성과 제고를 위해 일률적 지원한도를 폐지해 업체의 능력 수준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새로운 시장정보와 신규 바이어 알선 등 수출 업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사항들의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수출 유망지역에 해외 시장개척 요원을 추가로 집중 배치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춰 현지 전문 마켓터와 교포를 활용한 현장 세일즈 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촉진 대책을 계기로 앞으로 수출 지원제도를 신축적으로 운영해 수출 애로요인을 적기에 해결하는 한편 수출업체 및 관련 단체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올해 수출목표인 64억달러 달성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세계경제 침체속에서도 전년대비 7% 증가한 바 있으며 2008년 이후 수출업체와 정부의 수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26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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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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