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안팎...집권후 최대규모 가능성 높아
이번 개각은 국무총리를 비롯 10개 안팎의 부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새로운 인물을 기용함으로써 과거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50대 후반의 파격적인 인사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관 중에서는 전체 15명 가운데 최소한 절반이 넘는 8명 정도가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오는 9일 정운찬 총리를 비롯해 15개 부처 장관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대통령직속 위원회 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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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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