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매매는 상위권 고수들이 중심으로 이뤄졌다.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1위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하이닉스를 추가 매수해 보유비중을 높였고,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현대그린푸드를 신규매수하고 광전자를 분할매매해 차익을 실현했다.
SK에너지는 이날 국제 석유수요 증가와 정유업계 업황호조 전망에 지난 9월말 이후 최고치인 13만75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39% 오르며 전 거래일 기록한 낙폭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하지만 강 부부장은 또다른 보유 코오롱인더와 파세코가 하락마감해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서 과장은 이어 최근 제4이동통신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쏠리테크 500주를 상한가에 매수해 테마에 동승했다. 제4이동통신 관련주는 이날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하며 테마시장을 선도했다.
한편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상장후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연제약이 좀처럼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해 4거래일째 손실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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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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