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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MAP, 상하이서 첫 해외공연 "한국서도 하고파"

최종수정 2010.08.02 18:52 기사입력 2010.08.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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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일본의 원조 아이돌인 5인조 인기그룹 SMAP(스마프)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결성 후 첫 해외 공연을 갖는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2일 SMAP가 지난 6월 안전 상의 이유로 취소된 상하이 콘서트를 오는 10월 9,10일 양일간 상하이 체육장에서 개최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SMAP의 해외 공연은 지난 1991년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SMAP는 당초 지난 6월13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공원 문화예술센터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안전문제로 공연 주최측이 취소를 결정했다.

당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SMAP의 공연이 같은 방식으로 5월30일 열린 보아와 강타, 에프엑스, 슈퍼주니어 출연의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수만명의 중국팬이 쇄도하며 부상자가 속출하고 일대 소란이 벌어지자 전격 취소됐었다.

최근 2년 만에 신곡 'This is love' 등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한 뒤 지난달 31일 삿포로돔에서 전국투어를 시작한 SMAP는 5만 여 관중 앞에서 이 사실을 공표해 뜨거운 열광을 이끌어 냈다.
기무라 타쿠야는 무대에서 관중을 향해 "10월 9, 10일 상하이에서 파티를 한다. 이번 투어의 라스트다"고 선언하며 "지난 6월 갑작스러운 취소로 우리도, 팬들도 실망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SMAP는 상하이 공연에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이며 상하이 콘서트를 계기로 한국이나 대만, 홍콩에서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상하이 콘서트를 계기로 한국 등에서도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고 친한파로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도 "한국에서 꼭 공연하고 싶다"고 염원했다.

한편 SMAP는 삿포로를 시작으로 일본 내 5대돔에서 19차례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 91만 5000명을 동원 예정이다. 상하이 공연까지 포함하면 10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1991년의 첫 라이브콘서트 이래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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