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 2분기 순이익은 306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부합했다"며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부문이 둘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84%로 전분기 대비 6bp 확대되었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고용산재보험 카드납부 효과와 ABS 후순위채 이자 효과가 있었는데 이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한 경상적 NIM은 2.69%로 1분기 경상적 NIM 2.68% 대비 1bp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의 총대출은 전분기대비 3.2%, 연간 6.2%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반기 대출성장이 다소 둔화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타행 대비 높거나 최소 비슷한 수준의 대출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기업은행의 영업이익 전망이 긍정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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