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제조업 평균가동율이 지난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및 2·4분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3.9%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1987년(8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분기로는 83.0%를 기록, 전분기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 광공업 생산은 1차금속(-1.6%), 컴퓨터(-9.6%)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1.8%), 자동차(2.9%), 기계장비(2.8%) 등의 호조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8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10.6%)는 부진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28.1%), 기계장비(49.8%) 등의 호조로 16.9% 증가했다. 2분기로는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4%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LCD 및 모바일제품용 메모리반도체 수요증가에 따른 수출 호조, 반도체 제조용 장비, 금형, 가공공작기계 등의 내수 및 수출 호조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임대(-13.2%), 숙박·음식점(-1.0%),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0.6%) 등은 감소했으나 전문·과학·기술(6.3%), 보건·사회복지(3.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3.2%) 등에서 증가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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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로는 부동산·임대(-16.0%), 예술·스포츠·여가(-1.0%) 등에서 부진했으나 운수(12.6%), 보건·사회복지(12.4%), 교육(10.7%) 등의 호조로 4.4% 늘었다.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분기로는 전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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