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11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동안 두 나라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업체 가운데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품목 생산업체로 정해 현지 시장성 분석 등으로 7개 내외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바이어 섭외비나 시장조사비,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공통경비와 함께 업체당 1인에 한해 항공료 50%를 지원받는다.
이들은 각 업체당 5∼10명 정도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연합의 중심국이며 한류 열풍의 발원지로 한국 기업들과 세계 바이어들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유력한 무역시장"이라며 "지역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동남아 통상촉진단 파견은 해외마케팅 기반이 약한 지역내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 및 거래선을 발굴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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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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