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6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유럽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로 인해 이 지역 재정적자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투심을 자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9503.66에, 토픽스 지수는 0.6% 오른 846.1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는 유럽연합(EU) 20개 회원국의 91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불합격 은행은 독일 하이포 리얼 에스테이트·그리스 ATE뱅크·스페인 5개 저축은행 등 총 7개 은행에 그쳤다.
엔화 역시 약세를 보인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42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2% 오른 87.58엔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캐논은 2.75%% 올랐으며, 도요타자동차는 0.32% 상승했다.
일본 내에서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는 소프트뱅크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 순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0.8% 올랐다. 또 일본 최대 원유탐사업체인 인펙스는 도이체방크가 '매수'의견을 다시 한 번 제시하면서 4.2% 급등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미사와 준이치 STB자산운용 주식투자 부문 대표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우려감이 시장에 팽배했었다"면서 "그러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이후 안도감이 확산,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