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남산 N서울타워 부근에 '서울 중심점'을 표시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당초 남산 정상부의 중심점 위치에 측량기준점을 세웠지만, 해당 구조물이 자연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원통형 석재 조형물로 바꿔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최첨단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측량한 결과 서울의 중심이 광화문 네거리가 아니라 남산 정상임을 확인한 바 있다.
새로 설치한 중심점 조형물은 최첨단 GPS 수신기능을 갖춰 실제 측량 기준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 역동적인 문화 서울을 주제로 25개 자치구를 표시하는 등 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안내판과 이정표도 설치해 관광객이 쉽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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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꾸며진 이 조형물이 상징적, 문화적 의미를 담아 서울시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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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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