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은 21일 "한국 측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태영 국방장관, 미국 측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트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2+2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6자회담을 위해 북한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은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해야하며 천안함 책임을 인정하고 되돌릴 수 없는 호전적인 행동을 해야한다"며 "아직은 북한이 6자회담관련국들이 인정할만 행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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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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