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강세 제한적..먼 외가 대부분 하락

VKOSPI 5일만에 소폭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과 지수선물이 모처럼 반등했지만 콜옵션 강세는 제한적이었다. 외가격 콜의 경우 가까운 옵션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을 뿐 먼 옵션의 경우 대부분 하락했다. 반등에 대한 신뢰가 약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풋옵션은 먼 외가격 197.5풋이 보합마감됐을뿐 사실상 전 행사가에서 약세를 보였다. 옵션 미결제약정 증가가 뚜렷하지 않아 일단 소강상태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size="230,425,0";$no="20100720170207767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콜옵션 대표변동성은 전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17.9%, 풋옵션 대표변동성은 0.6%포인트 하락한 20.1%를 기록했다. 장중 평균치는 콜이 17.9%, 풋이 20.7%였다.

VKOSPI는 5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전일 대비 0.53포인트(-2.51%) 내린 20.62로 마감됐다.

거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235콜과 215풋에서 가장 활발했다. 각각 92만계약, 56만계약이 거래됐다.

235콜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3.96%) 오른 1.05로 거래를 마쳤다. 고가 1.16(14.85%) 저가 0.77(-23.76%)를 기록했다.

215풋은 전일 대비 0.22포인트(-14.77%) 하락한 1.27을 기록했다. 고가 1.79(20.13%) 저가 1.18(20.81%)이었다.

등가격 225콜은 0.15포인트(3.03%) 오른 5.10, 225풋은 0.40포인트(-9.52%) 하락한 3.80으로 마감됐다.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0.52포인트(0.23%) 오른 225.84로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