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영향이 지속되고 시기적으로 전통적인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삼성전자는 자체 소화물량 증가, 그리고 LG디스플레이는 소형 패널에서의 선전이 전체 출하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전반적인 출하액 감소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는 소형패널 출하액이 9800만달러로 전월대비 7%, 대형패널도 18억7800만달러로 3%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6월에 20억18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패널업계는 “3·4분기에는 중국 국경절 수요 및 연말 성수기에 대비한 수요 증가 및 패널 가격 반등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시장주도력 역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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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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