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문화가정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한 의원은 이날 스무살 베트남 신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부끄러운 과오를 뒤풀이 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한줌 재로 돌아가는 베트남 신부의 고향가는 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결혼알선업체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우리사회가 다문화 가정을 수용할 준비를 제대로 갖춰야만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 의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장례식에 참석,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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