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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FOMC 경기 하향 전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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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국제유가가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 대폭 감소에도 FOMC가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진단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폭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4센트(0.1%) 내린 77.04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8센트(0.9%) 오른 배럴당 77.33 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500만 배럴 감소한 3억531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150만 배럴 감소 보다 3배 이상 감소한 것.

반면 휘발유 재고량은 160만 배럴 증가했으며 정제유 재고도 294만 배럴 늘었다.
FOMC가 의사록을 공개한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지난달 22-23일 회의 의사록에서 미국의 경기 회복이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향후 경기 전망이 뚜렷이 하락할 경우 추가 경기 부양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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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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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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