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테크윈은 지난 1분기 매출액 6841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CCTV 등을 생산하는 SIS사업부의 이익률이 11% 가량으로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아날로그형 CCTV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도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삼성테크윈이 매출액 794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가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회성 비용인 리프레시 휴가 보상 비용 250억원이 발생한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적자를 지속한 카메라모듈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이 순항 중이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분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


보안카메라 시장 환경은 CCTV 수요 증가와 턴키 방식의 대규모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적으로는 해상도가 높은 HD급 카메라의 보급률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고화질 제품 개발 능력을 보유한 삼성테크윈의 실적 개선세는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보안카메라 사업부 매출도 지난해 5600억원, 올해 8160억원에서 내년 1조2000억원, 2012년 1조5000억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도 좋았지만 하반기는 더 좋을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 VSS사업부 인수 후 시너지효과, 하반기 솔루션 매출 등으로 SIS 사업부의 이익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모듈 사업부의 중국 이전 효과로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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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액은 3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2405억원(영업이익률 7.4%)으로 전년대비 각각 22.6%, 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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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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