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이닉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 D램 가격이 강세였지만 NAND 가격 하락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이다. D램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반면 NAND 매출은 같은 기간 12% 감소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799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를 나타냈다.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8170억원으로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의 수혜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닉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안정적인 D램 및 NAND 가격 흐름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약 3조1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약 1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해 분기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평가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분기에 D램 고정거래가는 전 분기 대비 5-10% 상승한 반면 NAND 고정거래가는 약1-6% 하락했다. D램의 가격은 추정치를 유지했고 NAND의 가격 하락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하이닉스의 성장세는 D램 강세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하반기 전망에 대해 "메모리 시장은 2011년까지 D램 중심의 큰 흐름을 이룰 것"이라며 "메모리 시장의 변동성은 과거와 달리 상당히 축소될 것이기 때문에 실적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진짜 펀더멘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고 확고한 D램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도 "하이닉스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10% 가량 높은 2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할 것"으로 분석했다. PC용 D램은 가격 하락폭이 한 자리 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비해 다양한 Non-PC 용 D램이 공급부족에 따른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강세를 뒷받침 할 것이라는 평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