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인생사 꼭 필요한 남녀간의 이야기들을 현실감있게 그리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11일 방송의 하일라이트는 유부남의 '바람 의혹'을 지켜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밀도있게 그렸다. 휴일날 영화를 보자는 아내의 요청을 묵살하고, 회사의 젊은 여직원과 극장을 갔다가 들킨 이민우. 그리고 남편의 불륜 의혹 현장을 목격하고 한바탕 몸싸움으로 응징한 우희진. 과연 이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융통성 없기로 유명한 커리어우먼 우희진은 지속적으로 이민우를 몰아 붙인다. 남편의 사죄에도 불구하고 동침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가방까지 쌓아서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이혼까지 요구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많은 식구들은 우희진에게 '그냥 참으라고…, 회사 생활하다보면 그럴수 있다'고 설득하고, 그 자체에 우희진은 자꾸만 화가 나고 식구들에게 까지 실망하게 된다.


김수현작가가 또 다시 시청자들에게 던진 '논쟁꺼리'인 셈이다.
배우자의 외도와 불륜이 많아진 요즘 세태를 풍자하고, '당신들은 이같은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겠느냐'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던진 김작가의 궁금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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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남편의 외도를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는 반응들이다. 물론 남성시청자들로 보이는 일부는 '회사일로 본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 절대 불가'를 외친다. 이혼률이 높아진 우리 세대가 꼭 집고 넘어가야할 사안인 셈이다.


김수현작가가 '동성애' '중년의 로맨스' '다신문제' 등에 이어 들고 나온 또 하나의 화두 '유부남의 외도'. 과연 이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결론낼 지 궁금해진다.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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