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이 본격적인 휴가철에 열림에 따라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낮은 투표율은 조직선거에서 야당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는 '대운하 전도사'로 알려진 한나라당 소속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겨냥, "이번 재보선에서 다시 한 번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게 확실한 국민의 뜻을 보여줘야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킬 수 있다"며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또 최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언급하면서 "영포게이트를 통해서 민간인을 사찰하고 노조간부를 사찰했는데, 이 규모가 어느 정도이고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분간할 수 없다"며 "공안통치 불법사찰을 당장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재보선을 통해 정권에게 확실한 옐로카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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