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노동생산성은 작년 4분기(17.3%)에 이어 2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제조업 산출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26.6%증가했고 노동투입량(5.9%)도 전분기(-0.6%)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도 가죽, 가방, 신발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증가율이 상승했다.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지수는 90.3(2005=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하락, 4분기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에 비해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률은 제조업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제조업과의 격차는 지난해 4분기 12.3%포인트에서 1분기에는 15.1%포인트로 격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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