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소폭 상승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20%로 4월말 1.10%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중에서도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67%로 4월말 1.53%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88%로 4월말 1.68% 대비 0.20%포인트나 상승했다.

중소기업 연체 잔액이 계절적 요인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7조원이던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은 4월중 7조5000억원, 5월중 8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4월말 0.78%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가계대출 연체율도 4월말 0.58% 대비 0.04%포인트 늘어난 0.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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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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