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희 애널리스트는 "녹십자의 계절독감 백신 수출이 WHO(세계보건기구) 승인을 받은 이후 본격화 될 것"이라며 "지난해 5월 신종플루 백신 대해서 WHO의 승인을 받은 바 있어 계절독감 백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녹십자가 WHO의 승인을 받게 되면 WHO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대형제약사들이 리베이트 쌍벌죄 등 정부규제로 부진한데 반해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등 특수 의약품 비중이 높아 제약주 중 단연 돋보이는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며 "계절 백신의 WHO 승인이 이뤄지면 주가 흐름에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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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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