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5000여대로 구형 SM3의 월 평균 3000대 웃돌아...중동 시장에서도 인기
르노삼성 SM3가 출시 1년만에 6만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월 평균 50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기존 구형 SM3의 월 평균 판매량 2000~3000대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24일 르노삼성측에 따르면, 작년 7월 출시한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SM3의 내수 누적 판매대수가 출시 1년만에 6만대를 돌파했다. SM3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준중형 세단으로, 지난 2009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선정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승용차'로 선정된 바 있다.
고객 성별 비율을 보면 남성과 여성이 각각 74%와 26%로 여성의 구매도가 높았던 기존 SM3와 달리 남성 고객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그렉 필립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SM3는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넓은 실내공간,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향후에도 준중형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개발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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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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