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중동지역에 전체 수출의 60%를 의존하는 플랜트수출을 아프리카와 중남미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상담회가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플랜트산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출보험공사, 전경련,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2010 플랜트인더스트리포럼'이 24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파라과이 건설통신부 장관, 가나 에너지부 차관, 파푸아뉴기니 전력청장, 브루나이 경제개발위원회 사장, 태국 전력청장 등 플랜트 발주국의 정부관계자와 최고경영자(CEO), 국제은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발주가 예정된 70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상담을 가졌다. 각국 방문단은 포럼에 이어 울산 현대중공업과 한국가스공사 인천 비축기지 등을 방문해 한국 플랜트 산업 현황과 기술력도 체험했다.

안현호 지경부 1차관은 축사에서 "플랜트산업은 기술과 지식서비스의 융합산업으로 경제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프로젝트 수행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발주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 금융조달전문가들은 플랜트 시장의 대형화에 따라 파이낸싱(금융조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막대한 오일머니를 보유한 이슬람금융을 이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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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행사는 국내 플랜트업계의 해외플랜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며 그동안 초청발주처로부터 73개 프로젝트, 197억 달러를 수주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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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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