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000여명 대전 정부청사 앞 집회
이와 관련 연합회는 23일 오후 대전 정부청사 남문 광장에서 촛불 문화재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신세계가 정말로 상생하겠다면 SSM 출점 포기선언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신세계가 도매유통분야로까지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야심은 현장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었으며 그 실체가 최근 드러났다"고 지적할 계획이다.
슈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정부지원의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에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하겠다던 신세계가 약속을 저버리고 동네슈퍼들을 상대로 직접 가맹사업에 나섰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아울러 "중기청이 이러한 도매유통의 열악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했다면 이러한 몰지각한 정책을 추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신중하고 신중해야 했을 생존권문제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추진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중기청은 불통과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우리가 제안한 도소매 통합형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