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동에 추진 중인 제2롯데월드 신축사업이 마침내 착공된다. 제2롯데월드 건립 추진한지 15년 만이다.


서울시는 23일 건축위원회에서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대에 잠실 제2롯데월드를 지하 6층, 지상 123층(555m), 총면적 78만2497㎡로 짓는 건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당초 112층, 총면적 60만7849㎡이던 제2롯데월드 규모를 지난해 9월 지상 123층(555m), 연면적 78만2497㎡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설계를 변경한 후 송파구를 거쳐 서울시에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3월초에 수정안을 제시했다.


건축안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는 123층짜리 1개 동과 10층 안팎의 7개 동으로 구성되며 건폐율 42.05%, 용적률 544.44%를 적용받는다. 기존 18%였던 생태면적률은 30%로 늘었다.

초고층부에는 사무실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과 호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고 저층부는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의 용도로 계획됐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또 제2롯데월드 안에 올림픽로와 석촌호수간 30m 넓이로 시야가 트이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쉼터와 초고층건축물 주변에 개방된 넓은 광장 등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잠실 주공5단지~장미아파트간 올림픽대로 밑에 도로 1.4㎞를 개설하는 공사 가운데 지하도로 520m 구간의 사업분담금은 롯데그룹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승강기설치 완화에 대해서는 성능설계 시뮬레이션프로그램 및 입력데이타·출력결과에 대한 전문기관의 검증결과를 받아 결정하기로 조건부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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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014년말까지 제2롯데월드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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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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