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4조원이 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부당 지급약정을 해주다 2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금융(대표 이팔성)의 주가가 약세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증시에서 우리금융은 전일 대비 3.21% 하락한 1만5100원을 기록했다. 어윤대 KB회장 내정자 확정이후 M&A 기대감을 반영한 상승분을 단 이틀만에 모두 반납하는 모양새다.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PF 지급보증에 따른 손실 사실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신탁사업부문이 지난 2002년 6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총 49건, 4조2335억 원의 부동산 PF업무를 취급하면서 규정을 어기고 지급보증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실제로 손실이 발생한 부분은 지난 해 6월말 기준으로 1947억 원이다.
이에대해 우리은행은 "금융사고로 보기보다는 전체 부동산 PF시장 위축에 따른 불가피한 부실이다"며 "지급보증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계약서 작성 등 진행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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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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