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절상 기대도 한 몫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IT와 함께 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를 비롯해 코스피에서만 25개 종목이 52주 신고가 기록을 이날 갈아치웠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에서 신고가 기록을 쓴 종목은 7개에 불과하다.
중국 관련주들도 시세를 보였다. 오리온 웅진코웨이 등이 중국내수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며 신고가 대열에 합류했다. 온라인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도 이날 21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바꿨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비롯한 게임을 중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카지노 대장주인 강원랜드도 이날 신고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인 카지노 관광객의 증가로 아시아 카지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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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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