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KBS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의 후속작으로 방송하는 '결혼해주세요'가 10%에 진입,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결혼해주세요'는 16.7%(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만영 연출과 정유경 극본의 찰떡호흡도 기대됐지만, 김지영 이종혁 오윤아 한상진 고두심 백일섭 등의 연기자의 출연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 가족'은 10.5%,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와 일본의 경기는 20.7%로 기록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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