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정위기 여전+美경기 불안
금은 올해 14%가량 올라 주식이나 채권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유로는 14%가량 추락했다. 그리스 국민을 설문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대부분 그리스가 파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7월에 247억유로의 국채 만기가 돌아와 EU에 금융지원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른다.
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9.6달러(0.8%) 오른 125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은 이번주 2.3% 상승했고 4주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 8일 기록한 1254.4달러였으며 이번달 금은 유로화,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으로도 사상최고가에 도달했다.
시카고 브로커 린드 월독의 스트래티지스트 아담 클로펜스타인은 "사람들이 유로화를 위험신호 지표로 인식하고 있고 미국 경기 회복 전망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며 "사람들이 금을 향해 몰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5달러(1%) 상승한 158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9월만기 팔라듐은 10.15달러(2.1%) 뛴 491.4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주 플래티늄은 3.4% 올랐고 팔라듐은 9.6% 상승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