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이 법인세를 10%포인트 인하할 경우 10년 뒤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5조9000억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다이이치 생명 리서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GDP 성장률을 1.1%포인트 높이는 것과 맞먹는다는 분석이다.
일본 기업들은 그 동안 높은 법인세를 낮춰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일본 법인세의 실효 세율은 40%가 넘는다. 다이이치는 "만약 법인세가 10%포인트 인하되면 이는 기업들의 재무상황을 개선시켜 자본 투자가 3%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이치는 또 "법인세 인하는 더 많은 해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며 "그 결과 해외투자가 20% 가량 늘어나고, 투자가 확대되면 2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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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로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바로 세수 감소다. 다이이치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세수가 늘어나겠지만 이로 인한 세수 증가액은 향후 10년간 법인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분의 64%밖에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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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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