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월드컵]박지성 추가골, 한국 2-0 그리스(후반 7분)";$txt="";$size="550,363,0";$no="201006122122249828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기대했던 골 잔치는 없었다. 오히려 가뭄에 가까웠다. 거론되는 이유들은 다양하다. 스타들의 부진, 수비축구, 추위, 공인구 ‘자블라니.’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터지는 골만큼은 화끈했다. 1라운드에서 나온 최고의 골, 다섯 장면을 꼽아봤다.
1. 한국 박지성
대표팀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빠르고 노련했다. 12일 한국-그리스전. 1-0으로 앞서던 후반 7분, 수비수 루카스 빈트라의 골을 가로챈 뒤 36m 가량을 단독 질주했다. 달라붙은 수비수 2명쯤은 가볍게 제쳤다. 그리스 골키퍼 알렉산드로스 조르바스(파나티나이코스)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왼발로 골문 오른쪽 모서리를 향해 공을 차 넣었다. 경기 뒤 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동물적인 움직임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 브라질 마이콩
일본 언론은 이 골을 이렇게 부른다. ‘마이크로 컴퓨터 슛.’ 16일 브라질-북한전. 0-0을 기록하던 후반 10분, 엘라누(갈라타사라이)의 스루패스를 받은 마이콩(인터밀란)은 크로스를 날릴 듯 빠르게 북한 오른쪽 진영을 파고들었다. 다다른 곳은 각도가 없는 골라인 근처. 그는 골키퍼와 골대 사이에 공 하나 들어갈 만한 공간을 주시했다. 센터링을 포기하고 바로 번개 같은 슈팅을 날렸다. 당연히 크로스일거라고 생각한 북한 수비수들은 전혀 막을 새가 없었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발등을 돌려 때린 것 같다. 크로스가 아닌 의도적인 슛”이라고 말했다.
$pos="C";$title="<월드컵> 북한, 브라질에 1-2 패해";$txt="";$size="300,454,0";$no="20100616085449181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3. 북한 지윤남
16일 북한-브라질전. 0-2로 패색이 짙던 후반 44분. 2선에서 달려오던 지윤남(4.25체육단)은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가 헤딩으로 떨어뜨린 패스를 이어받았다. 10m 정도 돌파한 뒤 그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빨랐고 3명의 브라질 수비수들은 멍하니 흔들리는 골망을 바라봤다. 44년 만에 터진 북한의 월드컵 골이었다.
$pos="C";$title="[월드컵]독일이 우승한다?..분데스리가서 자블라니 적응 '끝'";$txt="";$size="550,363,0";$no="20100615104613881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4. 독일 미로슬라프 클로제
14일 독일-호주전. 독일이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르 뮌헨)가 문전 중앙에서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이 길게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솟구쳐 올라 헤딩골로 연결했다. 슈팅은 미사일처럼 빨랐다. 호주 골키퍼 마크 슈워처(풀럼)가 손 한 번 써보지 못할 정도였다. 통산 월드컵 11번째 골. 브라질 호나우두의 통산 최다골(15) 기록을 넘어서는 건 결코 꿈이 아니다.
5. 독일 토마스 뮐러
토마스 뮐러(바이에르 뮌헨)는 ‘폭격기’ 게르트 뮐러를 연상시켰다. 14일 독일-호주전. 독일이 2-0으로 앞선 후반 22분, 문전으로 쇄도하며 루카스 포돌스키(쾰른)로부터 공을 받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까지 이어진 단독 질주. 이후 움직임은 영리하고 침착했다. 한 번 볼을 접어 수비수의 태클을 피한 뒤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다.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안으로 들어갔다. 요아힘 뢰프 독일 감독은 경기 뒤 “어떻게 저렇게 대담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하는지 놀랍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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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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