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10년후 목돈마련 어떻게...

※'새롭게 열리는 아 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 '(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는pan style="font- weight:bold;">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 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 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 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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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A씨와 B씨는 37세 동갑내기 맞벌이 부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명을 두고 있다. 2020년이 되면 이들 부부의 나이는 50세를 앞두게 되고 자녀들은 이제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10년간 부지런히 자금을 모아야 한다. 현대 이들 부부의 합산 소득은 연 7200만원. 금융자산은 2억원이다. 위의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대부분 가정의 안전자산과 투자자산(펀드) 비중을 살펴보면 안전자산 비중이 대부분이다.


이관석 신한은행 WM사업부 재테크 팀장은 "37세 맞벌이 부부라면 아직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 길다"며 "투자자산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투자자산의 비중은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나이가 젊을수록 투자자산의 비중을 크게 하다가 점차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먼저 안전자산의 경우 자산의 20% 정도는 향후 금리인상이나 주가 급등처럼 새롭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에 대비해서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같은 유동성 계좌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3% 대 중반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15%만 정기예금에 예치하고, 나머지 15%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에 투자해서 원금은 보존하고, 투자에 성공하면 정기예금 금리의 2~3배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투자자산의 경우 주식형펀드는 국내와 해외를 6대4 비중으로 투자하되, 투자금액을 5~10회 이상으로 가급적 분할 매수해야 한다. 지금처럼 주가의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 1주일 또는 열흘 단위로 주가가 흔들릴 때마다 조금씩 투자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이 팀장은 "포트폴리오를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점검해서 투자결과에 따라 달라진 비중을 다시 5:5로 리밸런싱(재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출 줄이고 연금 늘려야= 현재 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는 40대 이모씨. 부인과 고등학생 아들, 중학생 딸이 하나 있다. 강남 대치동에 20억원짜리 아파트가 있고 자산 10억원, 부채 2억원, 연봉은 8000만원이다.


지금부터 10년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은 걱정이 없지만 그 이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많다. 은퇴 후에도 지금의 현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싶다.


국민연금은 60세부터 지급되니 은퇴 후 5~10년 정도의 공백기간이 있다. 때문에 최소한 현재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 등 현재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흥두 국민은행 강남PB센터 팀장은 "40대 직장인들도 별도 구분없이 생활비와 자녀 학비 등 통합계좌로 관리하고 있는데 매월 자금의 유동성 현황을 파악하는데 한계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금의 추가적인 지출에 대한 대비를 위해 자녀 학비와 자녀 결혼, 매월 생활비, 은퇴자금 등 관리 계좌를 세분화해 개설 관리를 하고, 매월 지출내역을 꼼꼼히 정리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향후 예정된 지출 금액을 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


40대들이 현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출금액을 최소화 하고, 은퇴 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연금상품 비중을 확대하는 게 좋다. 현재 투자상품 비중을 절반이상 줄이고, 연금의 혜택과 투자상품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변액 연금, 연금보험 상품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이 팀장은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현 주택의 규모를 축소하고, 거기서 발생되는 여유자금을 통해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상가 등에 투자, 매월 일정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소득 4000만원 이하 탄력운용= 현재 일산에 사는 K씨(65세)는 부인과 단 둘이 생활하고 있고, 1남 1녀의 자녀는 결혼 후 분가하여 살고 있다.


3년전 소유하고 있던 상가부동산이 수용되면서 임대료로 생활하던 수입원이 없어졌다. 2020년이면 75세. 자녀들에게 부담을 지울 수도 없고 본인의 사후에 부인도 걱정이다.


60대들이 고민하는 것은 금융소득종합과세문제와 매월 안정적인 생활비다. 이를 위해서는 연금상품이 좋다.


정남태 KB국민은행 일산 PB센터 팀장은 "본인의 사후에도 부인이 연금을 받아 생활할 수 있도록 부부간 일정금액을 증여하고, 원금은 상속형 연금에, 본인은 종신형 즉시연금에 가입을 가입하면서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할 것"을 권했다.


또 10년 이상 연금상품과 국내 펀드 내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연간 금융소득을 4000만원 미만으로 탄력 조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이렇게 되면 납입하던 건강보험료도 자녀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로 등재할 수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종합소득 신고의 불편함과 추가납부세액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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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석 신한은행 WM사업부 재테크 팀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어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 노후 대비를 위해 투자자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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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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